취미는 낚시 Fishing bulletin board/쏘가리 Fish Community Center 첫걸음 한걸음 2018. 5. 12. 07:20
날씨 : 매우좋음 바람아주약간 시간: pm8 귀에 이어폰을 꼽고 "여수밤바다를"들어본다 물가에나오니 비릿내가 진동을한다 설자리가 없을만큼 "꾼"들이보인다. 다들 웜치기에 정신이 없으시다. 라인이 합사라 바닥느낌이 좋지않다 캐스팅한번엔 한번걸린다 게다가 L대다. 죽음이다. 미노우를 친다. 사람들이 이상한눈으로 본다 ㅋ 끝까지친다 전방 2미터앞에서 뭔가 물었다. 드랙을찬다. 스르륵 5미터 끌고갔나? 어제 배스뽕을 맞아서안지 왠지 느낌이 쎄하다 꾹꾹 처박는다. 마음속으로 제발을 연신외친다 딸려온다 대가 완전 u자형으로 휘었다. 안되 !! 하나밖에없는 낚시대!! 다끌어왔다. 드뎌 본다본다. 드렉찬다 가슴이 떨린다 쏘가리다. 쏘가리였다. 쏘가리였을것이다. (진심봤음) 찬다 찬다 드랙찬다 끈다끈다 계속끈다..
취미는 낚시 Fishing bulletin board/쏘가리 Fish Community Center 첫걸음 한걸음 2018. 4. 2. 13:15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단양은 꽝으로 끝났고 쏘가리 얼굴 보자고 이곳저곳을 가보지만 연신 꽝꽝이다 역시 초보에겐 찾아오지않는 묵직함. 욕심을 버리란다 웜을 잔잔한물에 태운다 기다린다 땅에 닿았다 들어올린다 멈춘다 웜이떨어지겠지?! 돌에걸리겠다 다시들어바야지 꾹꾹 뭔지모르겠다. 준치겠지... 꾹꾹 처박는다. 음 라인이 초릿대네 꼬였다. 꼬인상태로 릴링을한다. 뻑뻑하다. 수면위러 대굴빡이 보인다 쏘~가리다. 냅다 손꾸락을 입에 넣어준다. 한빛대교. 있다. 쏘가리. 기념으로 새끼손가락을 살짝 펴준다 씨익 ~웃는다. 봄쏘가리 시작되었다. 피딩시간은 댓글로 알려드림^^ 끝.